눈썹문신 시술 제거 후기
1. 12월 31일 눈썹문신 제거 1회차 시술
2. 1월 28일 눈썹문신 제거 2회차 시술
3. 2월 25일 눈썹문신 제거 3회차 시술
4. 예약 미정
5. 예약 미정
눈썹문신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제 눈썹문신 후기는 '내 눈썹은 망했다' 입니다.
눈썹문신 망했다는 후기는 잘 보이지 않아서 제 글이 도움이 되길 바라겠습니다.
어쩌면 저도 눈썹문신을 고민하던 때를 다시 생각해보면 눈썹문신을 할 예정으로 검색을 통해 정보를 찾아 보니 잘 되었다는 글만 보이고, 눈썹문신 잘 하는 곳을 찾는게 목적이였기에 ' 눈썹문신 망했어요, 하지마세요 ' 글은 보이지 않았던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눈썹문신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눈썹문신을 할지, 안할지, 부터 고민하시겠죠?
그 다음은 눈썹을 어디서 할 것인가?
아는 지인이 어디 잘한다카드라 뉴스나, 그냥 지인이 알려준곳으로 가는경우가 있을거 같습니다. 저의 경우는 아는 지인이 하는곳으로 가서 한 경우로 후자였습니다.
동료직원이나 친구가 하고 와서 예뻐보이고, 편하다는 말에 혹하고 넘어가지마세요
돈이 배로 깨지고, 시간도 깨지고, 내 피부눈썹도 깨지고, 눈물도 나는 돌이킬수없는 악순환의 반복에 빠지게 됩니다.
제가 눈썹문신을 하려고 했던 때
그 때를 생각해보면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저는 전혀 눈썹문신에 대해 전혀 생각이 없었습니다. 문신에 대한 안 지워지는 특성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갑자기 직장동료가 처음으로 하고 왔었고, 어느 정도 괜찮아 보였고, 아프지도 않고 정말 편하다 라고 계속적으로 어필을 했었습니다. 그 때나 지금이나 눈썹문신 유행도 한 몫 했던거 같습니다. 그 때 동료의 지인이 가게를 해서 다른데 보다 저렴히 해준다는 말에 다른 직원들도 하나, 둘 하고 왔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혹해서 훅 시술 해버린 경우입니다. 정말 너무 쉽게 할 수 있는 만큼 쉽게 결정했던 사항이였던 그 상황에서 제발 그러지 말았어야 했음을 깨달았습니다.
눈썹 문신 시술 후는 만족했지만 끝이 안좋았구나
처음 눈썹 문신 시술하고 짱구 눈썹에서 탈각 후에는 만족했습니다. 제 눈에는 예뻐보였습니다.
저는 메이크업을 간단하게만 하기도 하고, 출근시간에 쫒기다 보니 눈썹그리기에 공들일 시간도 없었기도 했어서 문신으로 눈썹을 틀을 잡아놓으니깐 바쁜 아침에 무심히 펜슬로 휙휙 그려도 정돈된 느낌이라 만족하면서 지냈습니다. 여기까지느 해피해피 했답니다.
그리고 1년 6개월 정도 시간이 지나니 점점 눈썹도 흐려지는 거 같고 이쯤에 다시 한 번 한다길래 두 번째 눈썹문신을 하러 갔습니다. 동일한 가게에 동일한 시술자분에게 시술을 받았지만, 1년 6개월이란 시간동안 다른 기술을 연습해 보신건지 약품을 더 저렴한 걸로 바꿨는지 알 수는 없지만, 시술의 형태가 변형된 것은 확실한 거 같습니다. 두번째 시술은 받는 동안 처음보다 많이 아팠습니다. 저는 아픔을 좀 참아보려하는 습관이 있어서 두번째 시술 받는 거라서 잘 몰랐던 것도 있고, 두번째로 상처내는 거라 아픈가보다 라고 생각하고 넘어간 것이 어쩌면 제 눈썹을 망쳐버린 원인중에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두번째로 받는 시술에 아프다면 잘못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무조건 A4용지에 손이 베이는 느낌보다 크다면 깊게 상처가 나고 있는경우입니다. 무조건 아프다고 하세요 상처가 덜 나는 것이 중요하지 상처가 깊이나서 색소가 빠지지도 않는 불상사를 피할 수 있는 길입니다.그리고 잘하는 곳일지라도 동일한 시술자라고 하더라도 사람인지라 항상 일률적 일 수는 없다라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굉장히 많이 시술해보고 큰 곳에 가서 해야 된지 않을까 싶습니다.
눈썹문신은 신중히 결정하세요
눈썹문신 제거 후기 2회차
저는 눈썹문신 부작용으로 붉은 잔흔이 엄청 많이 그냥 붉은 눈썹을 가져버린 여인입니다. 1회차에 붉은 색소를 빼는 작업을 했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 털때문에 레이저 빛이 못 들어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눈썹털이 없는거보다 붉은 눈썹이 더 싫었기에 눈썹의 반만 밀어보자 라는 생각을 가지고 눈썹 앞머리만 나두고 뒤에는 그냥 밀어버리고 시술을 받았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뒤에는 붉은 잔흔이 검게 변했지만 앞쪽은 불긋불긋 하였습니다. 그래서 앞머리까지 다 밀어보았더니 역시 더 많이 붉은 곳이 뭉터기 같은 느낌으로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시술 하루 전날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썹 전체를 모나리자 처럼 다 밀어버리고 시술을 받으러 갔습니다. 의사선성님이 '붉은 잔흔이 남아 있네요, 오늘도 붉은 잔흔을 없애는 시술 하겠습니다.' 라고 2회차도 붉은색소를 제거하고 왔습니다.
이제는 붉은 잔흔이 보이지 않습니다~~!!!
만족스럽습니다.
눈썹털이 없는 것보다 붉은색소가 너무나 싫었는데 붉은색소가 검은색으로 변했고, 시술통증은 아프지 않습니다 레이저 제모정도 느낌입니다. 이제 이 검은색소도 없어진다면 저의 피부로 돌아오겠죠? 그날을 생각하면 너무나 행복하답니다.
혹시 저처럼 눈썹문신 붉은 잔흔으로 마음고생하신다면 제거 시술을 하세요 좋은건 빨리해도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왜케 미루고 눈감고 안보이는척 괜찮은척 했나 싶습니다 ㅋㅋ 이제 3회차 남았는데 다 지워질거같은 신뢰가가는 피부과입니다.